[음반] Queen Sea Big Shark (后海大鲨鱼) - 心要野 : Bejing Sufer's Adventure (2016) music


중국의 인디씬에도 언젠가 이런 날이 올거라 일백프로(?) 예상은 했었지만, 이 정도의 레벨은 사이즈가 지나치게 크다싶을 정도로 훌쩍 자라난 느낌이다.
중국어로 불리우는 팝이나 락은 어릴때 자주 접했던 홍콩영화 속의 OST 로 쌓아놓은 기억의 경험치로 미루어볼때 도무지 어울릴 수 없는 조화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나 자신이 중국어 혹은 중국스러움에 익숙해져 편견이란 게 자연스레 없어져 버렸을런지도 모른다.
중국 북경을 주무대로 하고 있는 4인조 밴드 Queen Sea Big Sea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핫한 인디 밴드라고 한다. 뭐 그 정도 네임밸류가 있으니 나란 사람에게까지 들린 것이겠지만... 
이 밴드의 존재감 8할은 아무래도 유일한 여성 멤버인 후한이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녀의 존재는 Queen Sea Big Shark 그 자체인것 같다. 라이브나 뮤비에서 보여지는 개성넘치는 비쥬얼과 퍼포먼스는 물론 음악 자체를 그녀가 만든다고 하니 마치 자우림의 김윤아, 윤도현 밴드의 윤도현 혹은 강병철과 삼태기의 강병철 같은 존재감을 발한다는 것은 솔직히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앨범은 세번째 앨범으로써 일렉트로닉이 가미된 복고풍의 개러지락(?) 정도로 표현될 수 있으려나? 멜로디 라인 훌륭하고 사운드의 밸런스도 적절하다. 얘들의 음악을 듣고있자니 앞으로는 중화권 인디 음악을 좀 더 본격적으로 파보고 싶다는 충동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온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MY Social Netwrok Service

마이 홈페이지
마이 텀블러
마이 트위터
마이 페이스북
마이 플릭커
마이 스위프트 에프엠
마이 스페이스

Sad Radio 쥔장 애너키스트의 블로그 페이지인 Anarchist's Blue Radio입니다.